강화군 역사ㆍ유적 중요성 알린다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09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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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도서환수 기념행사 내일 열어
[시민일보] 강화군이 11일 외규장각 도서 환수에 따른 기념행사를 계기로 강화군의 역사성과 강화소재 문화유적의 중요성을 바르게 알리고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봉행렬 재현과 외규장각에서 고유제를 지내며 문화행사로 아박무, 연화대무, 무고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 행사에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침공하자 분탕질에 격로해 자결한 이시원과 아우 이지원 선생의 충정이 서려있다.
이시원은 자는 사직, 호는 사기(沙磯)이며 그는 철종 때에 승지, 형조판서 등을 맡았고 고종대에 대사헌?이조판서 등을 지냈으며 19세기 말의 학자 겸 문신 이건창(李建昌)의 할아버지이다.
그는 향리인 강화도에서 지내던 중 병인양요 당시 강화도를 지키지 못해 '이 한 죽음으로 국은을 보답한다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신의 소원은 죽어 여귀가 돼 저 추류들을 모조리 섬멸시켜야겠다는 것'이라며 아우 이지원과 약을 마시고 죽음으로서 충정을 지켰다.
한편 이번 외규장각 도서 환수에 따른 이봉행렬과 고유제, 문화행사에 그의 후손 이형주 선생도 참여할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강화군이 강화군의 역사성과 강화소재 문화유적의 중요성을 바르게 알리고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사진은 '아박무’ 정은혜 무용단의 공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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