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중학교 창의ㆍ서술형 평가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07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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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1ㆍ2학년중 원하는 학교ㆍ학생만 10일 실시
[시민일보] 경기도교육청은 10일 경기도내 중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 중학교 창의·서술형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중학교 창의·서술형 평가는 지난 3월10일 전국 최초로 진행한 고등학교 창의·서술형 평가에 이은 평가다.
평가는 응시 희망교 및 희망 학생에 한해 실시하며, 단위 학교가 교육과정 운영 상황에 따라 시행 과목 수를 자율 선택할 수 있다.
미응시 희망 학생에게는 학교 자체적으로 대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에는 경기지역 584개교 가운데 1학년 497개교 12만 6889명, 2학년 490개교 12만 9022명 등 총 25만 5911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2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까지, 1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 통합형 등 4개 과목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시험 시간은 과목별 45분이다.
문항은 한 과목당 8개이며, 문항곤란도를 고려해 차등 배점 처리돼 있다.
이번 평가에는 사회, 역사, 지구, 생명, 인간, 문화, 우주에 대한 융합적 해석과 이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새로운 문항유형을 개발·적용했다.
또 지리와 역사의 교과목 내 융합형, 사회와 과학의 교과목간 융합형 문항이 새롭게 선보인다. 수학에서는 실생활 사례 응용형, 스토리텔링형 문항 등도 출제된다.
이는 기존 교육과정의 분과적 단편성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며, 학교현장에서 창의지성교육이 활발하게 전개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학교 내신성적에 반영되지 않으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진행 상황과 부족한 부분 진단 및 상담 자료로 활용된다.
석차 등 학교나 학생의 서열을 가름하거나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자료는 집계·공개·제공하지 않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교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중학교 창의·서술형 평가는 창의지성 교육과정의 핵심 아이콘으로서 분과적 개념교육에서 탈피해 확산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수·학습이 실제 수업에 적용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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