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뚝'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6-07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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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9400만달러로 작년동기比 52% 급감
[시민일보] 인천국제공항의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액이 97억7600만 달러, 수입액은 88억8200만 달러로 8억9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입액은 0.2% 줄고 수입액은 12% 늘어난 수치다.
특히 무역수지 흑자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5700만 달러보다 무려 52%나 급감했는데 메모리 반도체가 전체의 22%인 21억8400만 달러를 수출, 최대수출품목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무선통신기기 17억8200만 달러(18%), 전자 집적회로 12억6700만 달러(13%), 유선통신기기 6억5800만 달러(7%), 컴퓨터 주변기기 3억1800만 달러(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전자 집적회로가 전체의 12%인 10억8600만 달러 어치 수입돼 최대 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메모리 반도체 5억9900만 달러(7%), 제조용 장비 5억2000만 달러(6%) 등이다.
이와 함께 기타 직접회로 반도체·부품 4억5400만 달러(5%)를 비롯해 회로보호 접속기 3억8700만 달러(4%), 기타 전기기기 3억4700만 달러(4%) 등의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
지난해 침체됐던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국내기업들의 스마트폰 시장 진입성공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수입량 증가는 메모리반도체 반입량이 주도했다는게 공항세관의 설명이다.
한편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총 수·출입액은 477억6500만 달러와 438억6800만 달러로 7%와 15% 씩 각각 증가했으며 무역수지 흑자액은 38억9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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