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통일' 평화프로세스 첫발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6-06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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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평화와 동북아 협력' 국제심포지엄 송도서 오늘 개막
美 윌리암 페리ㆍ中 판젠창 등 저명인사 참여
[시민일보] 인천시와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은 7~8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6.15남북공동선언 11주년을 기념해 ‘서해평화와 동북아 협력’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계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의 발전을 도모하고 서해 해상에서의 남북간 분쟁의 중심에 선 인천의 잠재력과 가능성,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다.
특히 서해해상은 남북 교전 지역으로 남북분야 뿐만 아니라 동북아 평화와 협력의 거점 역할을 하는 인천은 장기비전 전략에서 서해상의 중심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
최근 천안함과 연평도 피격 사태 등을 격으며 6.15남북정상회담과 10.4선언의 서해평화협력지대 구상이 구체화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으며 남북 화해와 협력, 환황해권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다진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2000년 6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내는데 공헌한 윌리엄페리 전 미 국방장관과 중국의 판젠창 개혁개방포럼 상급고문과 전 미 국방부 아태담당차관보 월레스 그렉슨 전 해병중장 등 주요 인사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3세션으로 진행된다.
첫째날은 윌리암 페리(전 미 국방부장관)의 특별연설과 윌레스 그렉슨(전 미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와 판젠창(중국 개혁개방포럼 상급고문)의 기조발표와 제1세션으로 미중관계와 한국외교의 선택의 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한다.
이와 함께 둘째날 제2세션은 해양에서의 패권경쟁을 비롯해 서해의 남북대결, 제3섹션은 서해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평화프로세스의 모색을 가지고 토론을 벌인다.
따라서 이번 심포지엄은 서해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새로운 평화프로세스의 출발점이 되는 것은 물론 인천의 잠재력을 발전시켜 인천미래비전 전략과 로드맵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동북아경제권의 평화와 번영, 발전을 토론하는 장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인천의 미래적 가치가 될 수 있는 인천형 통일모델을 찾아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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