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한국지엠주식회사(인천시 부평구 소재)가 올해부터 국내 부품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국내 부품업체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부품수출 지원조직을 운영하는데 이 곳에 전담 직원을 배치, 국내 부품업체의 해외 진출 및 수출 문의를 지원하며 개별접근이 어려운 GM 그룹의 부품 바이어와 1:1 상담을
주선하는 등 국내 부품업체를 GM 그룹 내 관계 조직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GM 글로벌 사업장에 국내 부품업체 소개를 위해 진행해온 해외 부품 전시 및 상담회의 개최국과 횟수를 대폭 늘리고 기존 중국, 미국, 독일, 러시아 등 5개국에서 진행된 부품 전시 및 상담회는 향후 태국, 브라질, 이집트 등이 포함돼 개최국이 추가 확대된다.
또 각 전시회 당 상담횟수도 기존 평균 150회에서 200회 이상으로 확대하며 국내 부품업체와의 동반성장은 부품업체 품질교육 확대 등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한국과 자유무역체결 또는 발효국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 태국, 브라질, 이집트,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국가들에 위치한 각 GM글로벌 사업장의 현지 부품사와 업무제휴 및 합작투자를 통해 국내 부품업체의 매출를 증대시키는 등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을 진행할 방침이다.
엠 벤카트람 부사장은 “한국지엠의 지원과 협력사들의 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발적 노력이 지속된다면 더 많은 국내 부품업체들이 러시아, 중국, 인도,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호주 등 한국지엠 혹은 GM이 진출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최근 동반성장과 공정거래협약 선포식을 통해 부품업체를 위한 전담 부서 및 내부 심의위원회 운영, 협력업체 재무건전화를 위한 연구개발비와 금형비 일시불 지급 등 약 1,013억원 지원, 원자재 가격연동제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지엠의 꾸준한 성장은 국내 협력업체의 성장을 함께 도모해 왔는데 실제로 GM에 부품을 수출한 국내 부품업체 수는 2002년 16개사에서 2010년 233개사(누계)로 증가했고 지난 5년간 국내 부품업체들이 GM그룹 내 글로벌 사업장으로 수출한 부품 규모는 약 187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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