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에 1조4400억 투입될 듯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5-25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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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원등 국제관광휴양단지 만들어
백령항로에 '2500톤급' 여객선도 띄워
[시민일보]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5도 개발사업에 1조4400여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박상은(인천 중동옹진) 국회의원이 25일 행안부로부터 제출받은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중간 용역자료를 검토한 결과 98개 사업의 총사업비로 국비 9000억원과 지방비 2486억원, 기타 2983억원 등 총 1조446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연구용역 중간보고 결과 주민정주여건 향상에 2488억원, 주민안전 및 대피체계 강화에 1706억원, 해상교통 및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1775억원, 관광개발 및 국제평화거점 육성에 6095억원 등 6개 전략사업분야에 대한 세부사업 목록을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용역자료에 따르면 오는 2012년까지 백령항로에 2500t급 대형여객선이 도입되고 연평항로에도 500t급 쾌속선이 투입되는 등 해상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안어장 관리를 위해 백령~대청 해역에 바다목장 사업이 시행되고 지역주민 소득기반 창출을 위해 농특산물 명품브랜드 창출도 지원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관광개발 및 국제평화거점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2600억원을 들여 평화공원과 카지노 등이 포함된 국제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되며 글로벌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백령도에 경비행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상은 의원은 "지난 해 연평도 피폭사태를 계기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이 발의, 통과된 데 따른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종합발전계획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최전방 접적지역에서 생명을 담보로 하루하루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서해5도 주민들에 대해 국가가 국민들을 어떻게 보호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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