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ㆍ보호 총력전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5-24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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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내달 15일까지 조사
[시민일보]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최근 언론의 공중화장실 생활 3남매 보도와 관련 제도권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 극빈계층을 발굴, 보호하기 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부터 6월15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하는데 이번 조사는 언론보도 후 보건복지부의 전국 일제조사 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조사다.
이 조사는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지원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자 실시되는 만큼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대상은 ▲공공화장실, 창고, 비닐하우스, 움막, 임시주차장 등 거주자 ▲무료 및 임시보호시설 이용자 ▲찜질방, 고시원, 여관 등 주거취약지역에 생계곤란으로 장기 거주하는 자 ▲유기, 방임, 학대 받는 아동, 노인, 장애인 및 정신 지체ㆍ질환자 등이다.
이와 함께 ▲기초보장 신청대장에 기재된 자 ▲단전, 단수, 가스요금 체납, 사회보험료 체납자 ▲사례관리, 위기발굴팀, 콜센터 의뢰된자 등이 대상이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복지 담당부서와 동주민센터로 자체 일제조사추진단(TF) 구성, 조사기간 중에 야간 민원신고에 대비해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로 비상근무반을 구성해 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자체발굴 및 민원신고에 따른 현장조사를 거쳐 복지급여대상 선정, 긴급지원 및 서비스연계, 생활보장위원회 활용 등 보호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도모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일제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3일 동 주민센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협조공문도 발송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무관심 속에 방치된 저소득층들의 기본 권리를 찾아줄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가 시급하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실제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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