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28일, 29일 양일간 문화복지행정타운내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오페라와 뮤지컬을 동시에즐기는 뮤페라 ‘바바와 비비의 사랑이야기’를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가 12살에 창작한 어린이 오페라 ‘바스티엥 & 바스티엔느’ 원작을 기존 오페라 음악에 뮤지컬 형태로 편곡해 오페라와 뮤지컬을 합친 뮤페라 형식이며, 원작은 독일에서 소극장용으로 Jungeoper(융에오퍼) NRW에서 이미 5년 전부터 1000회 이상 장기 공연한 어린이 오페라로 유명하다.
한국에서는 2006년 초연된 바 있으며, 2011년도 새 버전은 한국 어린이 정서에 맞게 이야기를 각색했다.
‘바바와 비비의 사랑이야기’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클래식의 살아있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동화책이 놓여있는 책상 무대로 시작된다.
책 속의 등장인물이 밖으로 나와 극을 전개하는 구성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오페라가 아닌 한편의 동화를 보며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리고 동화책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느낌을 주게 한다.
28, 29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총 4회 공연을 펼치며, 만 4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다자녀가정우대(i-PLUS카드 소지자) 20% 할인된다.
전화(031-324-8994), 인터넷(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오페라와 뮤지컬의 경계를 없앤 새로운 시도에 오르프, 유리드믹스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는 뛰어난 교육적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 "오페라의 지루함이 없어지고 즐겁고 아름다운 음악과 노래에 함께 호흡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마련된 다양한 무대효과에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비보이의 깜짝 출연도 곁들여 모두가 열광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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