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북부 광장> '만화특화거리' 조성 박차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5-22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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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총사업비 32억 투입…실시 설계 용역 이달말까지 끝내

[시민일보] 부천시가 부천북부옆 광장앞 만화특화거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소통마당에서 만화작가를 비롯해 자문위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및 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만화특화거리조성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만화특화거리는 부천역 북부광장 앞 이면도로 370m(건물 27개동, 상가 178개) 구간에 총 32억 5000만원 예산 중 도비 50%를 지원받아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테마로 S자형 보·차도 설치와 지중화사업 및 간판, 만화벽화, 빛 조형물, 경관조명 등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거리로 조성된다.

만화특화거리는 20~30대 젊은층이 선호할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경관 유해요소 정비 및 편리한 보행체계 개선을 통해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물외벽 공간에는 '상상→상상 ON→상상 그 이상' 이라는 주제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추천을 받은 만화작가들과 부천대 학생 등이 참여하는 숨겨진 공간속에 만화적 상상을 표현한다.

또 이현세, 이두호 등 저명 만화작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캐릭터 빼꼼과 젊은 만화작가들의 캐릭터를 활용한 만화 픽토그램 간판을 전국 최초로 시도해 만화거리로 차별화시켜 만남과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처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 문화도시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 최우선을 두고 즐거움이 살아 숨쉬는 만화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부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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