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운동' 콘텐츠 개발에 앞장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5-18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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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작은도서관에 사서 배치…
[시민일보]'북 스타트 100권 읽기 운동'을 추진 중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민들의 독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콘텐트를 개발,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기존에 운영 중인 12개의 작은 도서관을 ▲충현권역 ▲연희·가좌권역 ▲홍제·홍은1권역 ▲홍제·홍은2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4명의 전문사서를 충현동, 연희동, 홍제1동, 홍제3동에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역별 전문사서가 배치됨에 따라 구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작은 도서관 운영과 함께 지역내 이진아도서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연계한 독서관련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구는 권역별로 특화도서를 비치해 도서관별 중복도서를 최대한 줄이고 전문화를 꾀했다.
충현권역은 사회과학분야, 인근에 외국인 학교가 많은 연희·가좌권역은 다문화서비스분야, 홍제천, 자연사박물관 등이 있는 홍제·홍은1권역은 자연과학분야, 홍제·홍은2권역은 어린이 관련 도서가 전문분야 특화도서로 비치됐다.
이 뿐만 아니라 구는 북카페, 북파크, 행복문고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가 하면 오는 9월부터는 도서차량을 책에 싣고 아파트나 주민 밀집 지역 등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책을 빌려주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희·가좌권역의 거점동인 연희동 아이누리 작은도서관 사서로 근무하게 된 최희엽씨는 “단순히 도서관 시설과 장서를 관리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독서프로그램을 만들어 함께 실천함으로서 연희권역을 최고의 독서마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황도현 문화과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1인당 책 100권 읽기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 책읽기 가장 좋은 도시, 책만 읽는 바보 서대문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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