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근린공원 민간공원 탈바꿈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5-17 17:1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의정부시-한국토지신탁등 양해각서 체결··· 2015년 완공
[시민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민의 쉼터로써 제 구실을 못했던 지역내 추동근린공원을 대규모 민간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16일 도심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을 민간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신강산업개발관리(주) 대표이사 이윤규, 한국토지신탁 김용기 대표이사 및 솔로몬투자증권 김윤모 대표이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추동근린공원(신곡동 산25-1번지 일원 123만8018㎡)은 1954년 5월15일 공공의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되었으나, 현재까지 공원조성이 4.17%(5만1695㎡)에 미치지 못한 실정이며 정부의 지원없이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돼있고 사유권 침해로 인한 민원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도시계획시설결정의 실효) 및 부칙 제16조(도시계획시설결정의 매수청구 및 실효기산일에 관한 경과조치)에 따라 공원부지 매수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2020년 7월1일자로 공원시설을 해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동근린공원의 민간공원조성사업을 적극 유치할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해 12월29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 (도시공원부지에서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 조항이 신설·공포되어 민간공원조성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녹지자연도 등급조사 ▲지하 문화재지표조사▲ 녹지기본계획의 승인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승인 후 본 협약을 체결 ▲공원조성계획의 입안 및 주거·상업지역에서의 설치가 허용되는 건축물 입지 심의 등이다.
이를 거쳐 시는 2013년 보상을 착수해 2015년 공원조성을 완료하고 개장할 계획이다.
추동근린공원의 민간공원조성사업은 전체 공원면적의 70% 이상 조성 및 기부채납하고, 20% 이하는 수익시설부지 및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비는 한국토지신탁에서, 토지매입비는 솔로몬투자증권에서 출자해 1300억원의 부지매입과 5290억원의 건설비 등 총 76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의정부=최문수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정섭 안정섭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