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용도로 대대적 정비 나서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5-17 14:1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연수구 연수길 720m 보행자 겸용도로로 바꿔 왕복 4차선으로 확대
[시민일보]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올해 관내 도로에 설치된 자전거도로의 문제점을 개선,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도로에 대한 정비에 나선다.
17일 구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주차문제, 교통정체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일환으로 무동력,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교통부담율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벌였다.
이를 통해 설치한 자전거 전용도로는 이후 부분적인 시행착오로 인한 교통정체 등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구는 이러한 자전거 전용도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인천시청 및 인천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 4월 27일과 2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자전거 전용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따라서 구는 올해부터 관내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 지역 가운데 향후 푸르지오(약 671실) 입주, 수인선(연수역사) 개통 등으로 인해 교통 여건이 급격히 열악해 질 것으로 예상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연수길(먼우금삼거리~연화사거리)일원의 약 720m 구간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를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로 통행 구간을 변경해 기존의 왕복 2~3차선 도로를 4차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비할 방침이다.
또 진행방향 차선 수의 불일치로 인해 교차로내 엉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연화사거리의 경우 자전거 전용도로를 교차로 약 50m 전에서 인도로 노선을 변경, 우회전 차량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직진하는 자전거와 자동차 간의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비키로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정섭 안정섭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