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무역수지 적자 16% 증가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5-1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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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수출액 25%ㆍ수입액 19%↑··· '유류' 최대수입품목
[시민일보]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항을 통한 수출액이 17억6300만 달러, 수입액은 48억6500만 달러로 31억2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출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와 19% 씩 늘고 무역수지 적자액은 16% 이상 증가한 수치다. (부평세관 실적 제외)
기계류가 전체의 23%인 4억827만 달러 수출, 최대수출품목으로 나타났으며 철강류 2억3956만 달러(14%), 자동차 2억2250만 달러(13%), 전기·전자기기 2억687만 달러(12%), 화공약품 8827만 달러(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유류가 전체의 28%인 13억4867만 달러 어치 수입돼 최대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전자·기계류가 9억1142만 달러(19%), 철강·금속 8억1664만 달러(17%), 곡물류 2억7943만 달러(6%), 목재·펄프 1억7321만 달러(4%) 등의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중국(36%)을 비롯해 아세안(18%), 일본(8%), 수입은 중국(41%), 아세안(18%), 중동(15%) 등지가 많았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세계 경기회복에 따라 기계와 완성차가 수출 증가를 주도했고 국내 소비심리가 두드러지면서 유류와 전자·기계, 철강·금속류의 수입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항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130억9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5억5500만 달러와 비교해 24%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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