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 운영 농가 33곳 대상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5-12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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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시민일보]오는 11월 용인시(시장 김학규) 시설원예를 운영하는 농가들은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에너지절감시설이 갖춰질 전망이다.
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시설원예를 운영하는 농가 33곳을 대상으로 사업비 9억8000여만원을 들여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가온의 경우 배기열 회수장치, 지열 냉난방 시스템, 보온은 수평예인권취식 다겹보온 커튼, 지하수 절감형 순환식 수막재배 시스템 등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특히 지열 냉난방 시스템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만든 기술로 이뤄져 있어, 난방비를 절감시켜 농가의 경영비용을 줄일 수 있고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 농업을 꾀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온다.
지난 해 시는 시범적으로 한 곳의 농가에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설치한 결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입증돼 올해 약 10곳의 농가에 보급해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에 사업비 집행을 위탁해 7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1월까지 시스템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열 냉난방 시스템은 경유대비 70%, 다겹보온 커튼은 경유대비 46%, 수막재배 시스템은 경유대비 67%의 에너지를 절감시켜 준다.
시 관계자는 "지열 냉난방 시스템의 경우 남쪽 지방에서는 활용 사례가 있지만 경기 남부권에는 사례가 거의 없었다"며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난방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031-324-2311)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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