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서 문화갈증 확 풀자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5-12 13:5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가족뮤지컬ㆍ건강강좌ㆍ애니멀매직쇼등 프로그램 다채
[시민일보] 인천 미추홀도서관(홍희경 관장. 남동구 소재)이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다양한 공연과 시민들의 건강정보에 길라잡이가 될 강좌를 마련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문의 강연도 듣고 무료로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원항체 검사 및 혈압체크를 받을 수 있는 ‘시민건강강좌’가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미추홀도서관 세미나실1에서 진행된다.
이번달 주제는 ‘아름다움과 멋은 만들어지는가’ 로 성형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며 인터넷, 전화 및 방문 신청한 후 참석할 수 있다.
또 14일 오후 2시 가족뮤지컬 ‘용궁으로 간 토끼’는 유아 및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리는데 우리나라 전통전래동화로 널리 알려진 ‘토끼와 자라’ 내용을 현실감 있는 무대배경과 화려한 무대의상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16일에는 도서관 로비에서 원화전시회를 만날 수 있는데 권윤덕 작가가 직접 아이들의 옷을 수집하고 옷에 얽힌 이야기를 모아 펴낸 그림책 ‘엄마 난 이 옷이 좋아요’의 원화를 누구나 볼 수 있다.
한지에 한국화 물감을 사용해 주름 하나하나까지 표현한 작가의 섬세함을 느끼고 여러 형태와 빛깔의 옷과 장신구의 조화로움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전시는 자녀와 함께 옷의 소중함과 저마다 갖고 있는 옷에 관한 다양한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귀엽고 깜찍한 동물들과 마술이 만나 더욱 흥미진진한 ‘애니멀매직쇼’가 21일 오후 2시 도서관 강당에서 펼쳐진다. 유아에서 성인까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신청 후 관람할 수 있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공연으로 중간에 마술 체험시간도 있다. 아이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하는 마술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에는 인천작은도서관협의회와 연계해 함께 진행하는 ‘책을 통해 배우는 세시풍속, 그 두 번째 이야기 - 단오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음력 5월 5일 단오를 앞두고 반디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천기적의도서관의 호랑이담뱃대어르신들로부터 옛날 단오 이야기도 듣고 창포물에 머리 감기도 하고 수리취떡도 만들어 먹어 보는 등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소소한 일상의 공감, 그 평범하고도 소박한 삶의 향기를 노래하는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Acacia) 가족콘서트’가 28일 오후 3시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화음을 빚는 음악 아카펠라. 특히 ‘아카시아’ 팀은 아카펠라에 국악적 요소를 가미시켜 한국적인 아카펠라를 추구하는 팀으로 그들만의 아카펠라 창작곡을 선보이게 된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한 후 참석하면 된다.
5월부터 7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특강 ‘러시아를 걷다’는 낯설지만 매력적인 나라 러시아와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으로 문학, 미술, 음악, 정치, 역사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와 영화 상영 프로그램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미추홀도서관에서 마련한 모든 행사 및 강좌는 무료이며 접수방법 및 공연에 관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평생학습팀(440-6662~5)으로 전화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정섭 안정섭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