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탄신 614돌 행사 15일 개막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5-11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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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문화재청장ㆍ시민 등 700여명 참석··· 숭모제전 등 봉행
[시민일보] 여주군(군수 이춘석)이 세종대왕 탄신 614돌 맞이해 다채로운 전통·문화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5일 오전 10시30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세종대왕릉 정자각 및 주변에서 숭모제전 기념행사 및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문화재청장, 국회의원, 주한외교사절, 한글관련 단체장, 문화예술계인사, 무형문화재 보유자, 문화재위원, 지역기관장, 종친대표, 지역기관장,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행사로써 숭모제향은 취위, 영신, 헌화, 분향, 예필 등을 거행하고 국립국악단의 궁중악 연주와 봉래의 공연이 실시된다.
부대행사는 영릉 재실에서 영릉(세종대왕릉)ㆍ녕릉(효종대왕릉)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비전을 담은 100여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줄타기와 남사당 놀이가 세종대왕릉 홍살문 옆 잔디밭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세종전 앞에서는 훈민정음 금속활자본(동판) 탁본체험행사, 한글티셔츠 만들기, 한글가훈 써주기, 다문화가정 초청행사 등이 오후 6시까지 전개된다.

영릉 세종대왕 동상 옆에서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출연진 및 스텝진 등 50여명이 옛 조선조 국왕친림 과거시험을 재현(외방별시)하고, 12시부터 오후1시까지 세종대왕릉 일대에서 ▲홍양산(내관복) ▲급제자(앵삼) ▲집시관(청관복) ▲의장(청의) ▲내금위(홍철릭/환도) ▲승지(홍관복) 등 50여명이 복식과 의장을 갖춰 입고 세종대왕릉 일대를 도는 유가행렬을 한다.
군 관계자는 “세종대왕 탄신 614돌을 맞이해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숭모하는 문화행사와 함께 우리 민족문화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높이는데 숭모제전의 의의가 있다”며 “금년에는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모든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알차게 기획됐다”고 말했다.
세종대왕은 조선왕조 제4대왕(재위 1418년 8월~1450년 2월)으로서 젊고 인품이 고귀한 학자들을 등용해 이상적 유교정치를 구현했으며,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측우기 등 과학기구를 제작해 백성들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를 일으켰다.
여주=박근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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