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면 수영장 건립위치 바꿔라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5-04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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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불법행정바로잡기시민모임 촉구
[시민일보]남양주지역 한 시민단체가 남양주시가 건립 추진 중인 별내면 수영장 건립 위치에 대한 변경을 요구하고 나섰다.
남양주시불법행정바로잡기시민모임(대표 김갑두)는 최근 '별내면 수영장설치 위치 변경요청의 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시의) 불합리한 행정은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수영장 건립을 매립장 부지 중앙에 계획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민모임은 그러면서 "매립장부지 안에 수영장건립은 예산낭비로 이어질 것이고 결국 시민의 부담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다시한번 (건립 위치에 대한) 재고를 당부하며,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공청회, 토론회, 현장실사 등 다양한 형태의 공동조사와 연구를 제안한다."고 요구했다.
시민모임은 이같은 지적과 요구에 대한 이유로 "매립장부지를 체육시설이나 공원용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매립 종료 이후 최소 15년~20년 이상 안정화 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시민모임은 "위법.부당한 방법으로 매립장설치를 강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당초 매입한 매립장부지를 대폭 축소해 사업승인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로써 골칫거리로 부상한 잔여부지를 방치할 경우 중앙부처의 감사에서 지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어느 자치단체에서도 감히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매리장부지에 수영장을 만들어 주민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켜주어야 할 시장의 책무를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시민모임은 그러면서 "매립장설치에 따른 피해지역 주민들에게는 더 많은 배려와 지원을 해 주어야 하는 것이 지당한 도리이다. 지금 이석우 시장은 지역주민들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름없다. 지금 지역주민들이 침묵하고 있는 것은 자신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지 남양주시가 결코 옳아서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남양주 고성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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