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과밀학급 해소에 319억 쏟는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17 0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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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22개교 신설등 사전대응
44개교 과밀우려 학교 증축·통학구역 조정등 추진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과밀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44곳을 과밀해 우려 대상학교로 선정하고 교실 증축, 학급 증설, 통학구역 조정, 배정방법 개선 등 방안을 적용해 과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22곳을 신설하고 과밀 해소를 위해 교실 증축 10곳, 학급증설 15곳, 통학구역 조정 6곳, 배정방법개선 5곳에 319억원을 투자한다.

현재 지역내 각종 개발로 인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과밀학급이 발생하고 있다.

지역별로 과밀학급을 살펴보면 송도의 경우 11개 공구로 개발 중이며, 이 중 6·8·9·10공구가 개발이 진행 중으로 많은 학령인구 유입으로 인해 과밀학급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시교육청은 과밀이 예상되는 첨단초 등 2곳에 대해서는 2018년에 미리 설계비를 예산에 반영해 학교 증축을 추진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하고, 올해 미송초등학교와 능허대중학교를 개교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 동춘1초교, 2021년 해양4초교, 해양6초교, 해양1중, 2022년 해양3중까지 총 7곳이 개교할 예정이며 학교 신설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과밀문제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지역 또한 지속적인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학생수가 예상보다 많이 유입돼 과밀학급으로 몸살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공동주택 2개 단지 입주에 따라 통학버스를 제공하고 인근 초등학교에 분산 배치를 하는 등의 사전조치를 했다.

현재는 해원초·청람중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0년 경연초·중학교, 2021년 청호초·중학교가 개교하면 학급 과밀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영종지역은 하늘도시 조성과 미단시티 레저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지역은 인천국제공항의 확장으로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어, 올해 중산초등학교와 중산중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 영종하늘5초등학교, 2021년 영종하늘3중학교, 영종하늘6고등학교가 개교 예정에 있다.

영종지역은 학교 신설과 더불어 학급 증설, 통학구역 조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과밀해소 방안을 적용해 과밀학급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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