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中 기업 1700만달러 투자 유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06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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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 자유무역지역에
연내 분유 제조공장 설립
고용 창출ㆍ물동량 늘 듯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중국의 대표적인 영유아 분유 및 이유식 제조업체인 성원국제그룹이 올해 안에 인천 내항 4부두 자유무역지역내 KD센터에 영유아 분유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성원국제그룹은 총 1700만달러를 투자한다. 지난 6월까지 총 사업비중 FDI(외국인 직접투자) 600만달러 투자가 완료됐으며, 하반기에 추가로 1100만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수도공사가 끝났으며, 이달초에 전기설비 공사 등 본격적으로 공장 시설이 착공될 예정이다. 오는 10월말 공장이 준공되면 시험 가동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연간 2만톤의 분유가 생산돼 전량 중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성원국제그룹의 이번 투자로 4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연간 인천항 물동량 6000 TEU가 증가될 전망이라고 시는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이후, 유아용 식품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와 두 자녀 정책에 따른 영유아 가정의 증가로 유아용 식품 수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다.

따라서, 성원국제그룹은 지난 2016년에 프랑스 남부 칼레지방에 대규모 현지 분유 공장을 설립해 연간 10만톤의 분유를 생산해 오고 있으며, 2019년 한국(인천) 공장 설립에 이어 몇 년 안에 지역내 제2공장 설립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기학 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성원국제그룹의 투자가 자유무역지역내 FDI 유치를 통해 고용뿐 아니라 물동량 창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사례”라며, “향후에도 항만과 연계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초부터 산업별 담당제를 통해 초기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중심의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경제본부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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