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인천시 옹진군수, 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 환원 촉구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7-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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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섬 정책 추진해야"
▲ 장정민 군수가 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 전략 토론회에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문찬식 기자] 장정민 인천 옹진군수가 해양교통안전공단이 인천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장 군수는 “선박안전기술공단이 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확대 개편된 만큼 다시 인천시 또는 바다를 낀 지자체로 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와 서삼석 국회의원이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 전략 토론회’에서 나왔다.

토론회에는 장 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주승용 국회부의장, 이용주·김태흠·최도자 국회의원과 조철수 옹진군의회 의장과 신영희 옹진군의원,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10개 지자체(옹진군·보령시·여수시·고흥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울릉군·사천시·남해군)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순호 한국글로벌섬재단 이사장이 좌장으로 류권홍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원장, 최중기 황해섬네트워크 이사,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 김태희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발전과 팀장이 ‘섬 가치 재발견 및 미래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했다.

장 군수는 “섬은 그 어느 곳보다 행복이 깃든 기회의 땅인 만큼 정부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연도교, 연륙교와 여객선 준공영제 등 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진경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재정 분권 추진에 따른 균특회계 개편과 섬 발전 정책방안’을 통해 “균특회계(3조5000억원) 지방 이양에 따라 광역의 지역균형발전정책 설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섬 지역공동체의 혁신과 가치창출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섬 지역 기초생활 인프라 전달체계 개선을 위해 섬 지역 생활 SOC에 대한 국가 최저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가 섬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 확산 등 섬 발전전략 마련에 새로운 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 1명이 사는 섬이라도 국가는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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