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은 지난 1974년 5월 개통된 이래 약 36년 동안 인천항의 역사를 지켜 온 대표적 랜드마크(Land mark)로 점차 노후화되는 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마다 보수 및 보강하고 있다.
올해는 ‘5만 톤급 갑문’과 ‘1만 톤급 갑문’에 대해 정기보수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번 보수공사에서는 인적, 물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친환경 시설물 설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시행한 보수공사는 깊이가 20M에 달하는 도크(Dock)에서 작업을 해야 하고 수시로 비좁고 미끄러운 사다리를 타고 도크를 출입해야 하는 등 근로자들이 유의해야 하는 작업이었다.
이에 근로자들이 갑문실을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도록 승하강 사다리에 안전보호망을 설치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갑문
상판에는 논슬립패널(Non-Slip Panel)을 깔아 우천시에도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 차량의 파손 및 추락을 예방토록 했다.
또 정비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의 시킨스체계(Sequence System : 순차제어방식)로 제어됐던 전기설비를 PLC(Programmable Logical Controller : 프로그램가능한 논리적인 제어기)설비로 교체해 외산자재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국산자재로 주요부품을 충당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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