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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교훈 구청장(뒷줄 가운데)이 마곡 통합신청사에서 신정초등학교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신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과 구청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30일 구에 따르면 최근 진교훈 구청장이 신정초 6학년 학생 19명과 마곡 통합신청사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오는 10일 신청사 개청을 앞두고 마련됐다.
발단은 학생들의 직접적인 요청이었다. 조별 과제를 진행하던 학생 4명이 구청에 전화해 구청장 인터뷰를 요청했고, 이를 전해 들은 진 구청장이 수락하면서 같은 반 학생들을 초청했다.
학생들은 이날 3층 대회의실에서 진 구청장에게 청사 이전 배경과 지역 발전 방향, 좋은 구청장의 역할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했다.
화곡동에 사는 한 학생이 청사 이전 이유를 묻자 진 구청장은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청사를 한 곳으로 모아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청사를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구가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언급했다. 진 구청장은 “주거와 문화, 산업 등이 복합적으로 잘 갖춰진 계획도시인 마곡에 비해 열악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좋은 구청장의 조건을 묻는 질문에는 “구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며 “구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구민의 뜻을 잘 살펴 구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대장홍대선 착공과 강북횡단선 추진,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연장 등 교통사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교육·일자리 정책 등 구정 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인터뷰 이후 학생들은 열린도서관과 하늘정원, 행정 업무 공간 등 신청사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구청장과의 대화에 이어 청사 내부를 직접 살펴보며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업무와 시설 운영을 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인터뷰를 요청한 한 학생은 “이번 시간을 통해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구청장이라는 직업과 구청이 하는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질문을 하거나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바르게 잘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무척 대견스럽다”며 “새 청사에서 직접 보고 들은 오늘의 경험이 우리 동네에 관심을 갖고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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