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사노역·갈매IC 신설,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 청신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현대화 사업으로 수도권 동북부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기대」

▲신동화 구리시장은 “구리건원지구 공공주택지구 신규 후보지를 발표하고있다[사진=최광대 기자]
[구리=최광대 기자] 구리시(시장 신동화)는 10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사노동 일원 143만 7,882㎡, 1만 4,600호 규모의 ‘구리건원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후보지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장기간 미뤄졌던 개발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대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구리건원지구’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健元陵)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굳셀 건(健)과 근본 원(元)의 의미를 담아 사노동이 구리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이자 미래 발전의 근원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노동 일원에서는 그동안 산업기반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E-커머스 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추진돼 왔다. 그러나 두 차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이 장기간 계류되어 있었으며, 이번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발표를 통해 국가 주도의 공공주택사업이라는 새로운 개발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구리시는 이에 발맞춰 산업·자족 기능 확보 등이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면목선 연장과 지하철 8호선 사노역 신설,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를 비롯해 갈매IC 신설, 태릉~구리IC 광역도로 확장 등 주요 교통 현안이 광역 교통 개선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정당한 보상과 실효성 있는 이주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인 LH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신규 후보지 발표에 따라 구리시는 ‘구리건원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에 관한 주민 등의 의견청취’ 공고를 통해 11월 18일까지 열람을 실시하고, 열람기간 동안 주민과 토지소유자 등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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