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드론 띄워 공사장 비산먼지 점검··· 방배동 2곳 대상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30 1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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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드론 활용 점검 사진.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최근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하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방배동 일대 사업장 중 공사 규모와 최근 주민 민원 등을 고려해 2곳을 선정했다.

점검에는 고성능 드론이 투입됐다. 공사장 내부와 고층부, 대형 야적장 등 지상에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구역을 촬영해 현장 관리 상태를 살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공사장 내부 살수 여부와 세륜시설 가동 상태, 토사·자재 적치 상태, 방진덮개 설치 여부 등이다. 구는 촬영 영상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있는 구역을 확인하고 관련 억제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계도했다.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는 특별점검 이후에도 기후환경과 대기관리 담당 인력을 중심으로 공사장 주변 순찰과 현장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대규모 공사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민원에도 대응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공사장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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