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글로벌 R&D센터 메카로 뜬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07 1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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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연구동ㆍ컨벤션센터등 6개동 시설 완공 송도SE출범… 고용취약계층 105명에 일자리 줘

[시민일보] 포스코는 최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 대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R&D 센터는 지난 2008년 6월 착공해 27개월만에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최고 15층에 연구동을 비롯해 러닝센터, 컨벤션센터, 레지던스홀, 실험 동 2개 등 총 6개동의 시설을 갖췄다.

포스코는 창조적 혁신활동과 이종 분야의 융복합 기술혁신을 적극 추진 하기 위한 구심점으로 연구개발활동의 메카가 필요해 최근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 송도에 R&D센터를 설립했다.

글로벌 R&D센터는 기존 철강기술연구 위주에서 한층 더 나아가 포스코 패밀리 차원의 기술혁신을 담당하게 된다. 모든 제품개발의 초기부터 고객과 협업하는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활동을 강화해 고객사의 제품이용기술에 대한 토탈 솔루 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를 비롯해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RIST)과 수도권 및 글로벌 기업·대학과의 산학연 R&D 네트워크를 강화해 포스코패밀리 차원의 미래 신성장동력의 기반이 될 차세대 융복합 혁신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환경에 통용될 수 있는 리더십을 배양함으로써 포스코패밀리의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나갈 글로벌 핵심인재도 양성해 나가게 된다. 이날 포스코는 R&D센터 준공식에 앞서 포스코의 네번째 사회적 기업인 '㈜송도에스이(SE : Social Enterprise)'를 출범시켰다.

송도에스이는 새터민 등 고용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에 설립한 자립형 사회적 기업으로 글로벌 R&D센터, 포스코건설 빌딩 등 인천지역 포스코 패밀리사 사옥의 청소와 주차관리를 담당한다.

현재 송도에스이는105명의 취약계층을 고용했으며 이 가운데 35명이 북한 이탈주민인 새터민으로 국내기업 중에서 새터민을 가장 많이 채용했다.

이날 포스코와 통일부는 새터민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스코가 사회적기업에 새터민의 채용확대, 조기장착을 위한 생활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며 통일부는 각종 지원사업 홍보와 대상자 추천, 사후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송도에스이는 오는 2012년까지 새터민 채용인원을 7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이윤이 창출되면 취약계층을 추가로 고용하거나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는 '착한구매'를 확대하는 등 이윤 전액을 사회적 목적에 사용키로 했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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