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은 부모의 안전의식에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15 17: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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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필창(인천삼산서 경무계)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운전자 옆 좌석에 앉아 있는 성인이 유아를 안고 있거나 또는 뒷좌석에 어린이가 차창 밖으로 고개나 손을 내밀거나 썬 루프로 몸을 내밀고 바람을 맞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매우 위험한 행동인데... 어른들의 잘못된 상식과 안전 불감증을 탓하지 않을 수 없다. 일반 사람들은 유아를 안고 차량에 탑승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은 매우 잘못된 행위다.

아이는 다른 신체부위에 비해 머리가 크고 무거우며 목에서 척추에 이르는 부분이 미발달해 작은 충격에도 치명적인 피해를 당할 수 있다. 유아를 동승시킬 때에는 반드시 뒷 자석에 유아용 보호 장구를 설치하고 착석시켜야 한다.

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행 중 창문이나 선루프 등을 통해 얼굴이나 손을 내밀지 못하도록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주위가 필요하다. 어린이보호용 문 잠금장치를 사용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른들이 교통안전을 잘 지키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아이의 손을 잡고 무단 횡단을 한다든지 차를 탔을 때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거나 아이들이 타고 있는데 과속 난폭 운전에 욕설까지.

우리의 어린이들이 이러한 것을 보고 무엇을 느끼고 어떠한 행동을 하겠는가? 경찰에서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 펼쳐 계도에 앞장서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부모님이란 것을 명심하고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솔선수범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질서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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