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국악인들 한 자리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15 17:43: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얼쑤' 상설공연 18일 개막 인천 종합문예회관서

[시민일보]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예술을 선보이고 대중적이며 인기 있는 최고의 국악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전통예술 상설공연이 ‘얼쑤’라는 테마로 다양하게 공연된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9년 전통예술 상설공연 얼쑤는 15회 공연 평균 500명 이상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매니아 관객층이 형성돼 전통국악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와 시민들의 높은 문화수준을 확인했다.

따라서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구성과 전통국악의 상설화를 통해 시민들이 우리 전통음악을 더욱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 얼쑤는 18일 첫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1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여성국극(여성이 하는 나라의 연극)이라는 뜻으로 우리의 소리, 춤, 우리의 악기연주가 함께하는 문화적 전통이 담긴 여자들만이 출연하는 세계에서 가장 독창적인 극예술을 시작으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판소리 무형문화재 ‘안숙선, 이명희’ 명창,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퓨전그룹 ‘슬기둥’, 25현 가야금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가야금 앙상블 ‘미소’등의 공연과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우리 전통문화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3회에 걸쳐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문화공연도 연다.

올해는 전통예술 각 분야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게 구성했고 기존 예술단의 차별화 및 작품완성도가 높은 공연팀 선정과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신진예술가 참여도를 20% 이상 유도하는 등 이번 전통예술 상설공연을 통해 우리문화 대중화와 보존, 발전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 시민들의 문화향수 권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