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학실' 학부모들에 인기만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14 18: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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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中, 자기주도적 학습 도와 [시민일보] 마전중학교(교장 김한룡. 서구 소재)가 지난달부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과 예습, 복습 습관화를 통한 학습흥미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면학실‘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전중학교는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 운영됨에 따라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실질적 실천 계획의 하나로 면학실 운영 방침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계획적인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을 제공, 사교육비 지출을 경감하고 궁극적으로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자는 취지에서다.

특히 이 면학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1,2,3 전 학년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1인의 지도교사가 면학실에 상주해 지도하는 체제를 택해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유제희 학생(15. 2학년)은 “선배들이나 후배들 모두 공부하려는 자세를 갖고 있어 분위기도 좋고 매일 같은 선생님께서 지도를 해주시니 심리적으로 안정돼 공부를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쉬는 시간에도 모두 자리에 앉아 책을 본다”며 “공부가 재미있어지고 있다. 굳이 학원에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봉석 면학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지도 교사로서 보람을 느끼며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 면학실은 정기고사 기간에는 더 많은 학생이 희망할 것에 대비해 추후 모집을 계획하는 등 유연한 운영을 계획하고 있어 학생들의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체계적 관리와 안정적인 지도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기여하고 나아가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워 미래를 준비해 가는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마전중학교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면학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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