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즐기는 인천대공원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11 1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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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장·동물원 관람길 대폭 손봐 市, 내달 본격 리모델링… 완공

[시민일보] 인천대공원이 탈바꿈할 전망이다.

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대공원내 사계절 썰매장을 비롯해 동물원 관람길 및 전시시설을 올해부터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998년 건립돼 운영되고 있는 사계절 썰매장이 낡고 노후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내달부터 15억500만원을 들여 썰매장 리모델링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사계절 썰매장은 여름에는 물썰매장으로,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이용되면서 시민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체육 및 놀이시설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길이 120m에 달하는 어린이용 썰매장 슬로프 2개와 성인용 슬로프 1개 등 모두 3개 슬로프에 대한 리모델링을 비롯해 풀장과 무빙워크 등 각종 편의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사계절 썰매장은 여름방학을 대비해 오는 7월 개장하는 것은 물론 대공원내 동물원 관람 편의를 위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람동선을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동물원에는 조류와 개코원숭이, 꽃사슴 등 48종 213마리가 보유돼 시민들에게 전시되고 있지만 동물원 우리간의 이동 거리가 불편한데다 구간 도로가 포장돼 있지 않아 노약자들의 이동이 쉽지 않았다.

시는 시민들의 이동 구간의 편의 및 전시공산 개선을 모두 3억9800만원을 들여 동물원 도로 1454m 구간을 포장하는 한편 298m의 울타리 설치와 목재 데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개 동의 동물전시실 증·개축 사업과 함께 이동형 전시실 3개 동에 대한 개선사업 및 7개 동으로 구성된 동물사 관람대를 개선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낡고 노후된 대공원 내 시설을 개선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공원에서 여가를 즐기기를 기대한다"면서 "학생들의 방학 이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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