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 한국철도公 '녹색관광' 맞손

조영환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08 18: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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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평화누리 독서열차' 운행 MOU 체결 [시민일보] 8일 파주시(시장 류화선)와 한국철도공사는 상호 녹색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열차를 이용, 파주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해각서 체결과 더불어 가정의달과 제88회 어린이날을 맞는 첫 행사로 '평화누리 독서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평화누리 독서열차'는 파주 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대전, 천안, 평택 등 타 지역 대표 도서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전국 최초의 열차이용 독서문화체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전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운행예정인 ‘평화누리독서열차’는 열차 내에서 독서관련 이벤트 행사를 통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는 물론 가족간 대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경기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의 어린이 날 행사를 참석한 후 연계버스를 이용, 파주출판단지를 방문해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파주어린이책잔치에 참가한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글씨가 새겨져 있는 출판단지 내 응칠교를 만날 수도 있어 어린이들은 올해로 서거 100주년을 맞는 안 의사의 구국정신과 독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날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파주시는 부산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연계한 DMZ 특별열차,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장단콩축제와 파주개성인삼축제 특별열차 등 연계 사업들이 협의 중에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구체화 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에는 △상호 공동발전 사업지원 △관광자원 및 축제 홍보 △녹색생활실천 철도교통 편의 제공 △공동 철도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활동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우수한 지역관광자원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는 물론 녹색교통수단인 열차이용으로 탄소 줄이기에도 동참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파주=조영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홍승표 파주부시장(오른쪽)과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이 파주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녹색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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