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교통체증 도로 없애기 돌입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07 17:25: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市, 고가차도등 도로입체화 사업 추진··· 연수구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내달 착공 [시민일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인천지역 도로에 입체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병목현상과 차량 흐름이 많아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연수구 옥련동 옹암사거리와 계양구 용종동 용종사거리, 서구 원창동 북항 입구지역에 대해 도로입체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가운데 연수구 옥련동 옹암사거리에 2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660m, 폭 20m의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내달 중으로 착공해 2013년 상반기 중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양IC 진출부와 연결되는 경명로~계산택지~박촌동간 용종사거리 일대에 233억 원을 들여 길이 467m, 폭 17.5m에 이르는 지하차도를 오는 2012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평일에도 교통흐름이 많은데다 일부 병목구간이 있어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특히 서구 원창동 중봉로 북항 입구 교차로에 대해 총 사업비 234억 원을 들여 길이 463m, 폭 24.9m에 이르는 고가차도를 개설하기로 했다.

내달 공사에 들어가는 이 일대 고가차도는 2012년 완공 예정에 있다. 이 지역에 고가차도가 건설되면 교통체계가 바뀌면서 항만에서 흘러나오는 물동량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적인 교통체증 구간에 입체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 흐름은 매우 좋아질 것"이라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