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시에 따르면 병목현상과 차량 흐름이 많아 고질적인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연수구 옥련동 옹암사거리와 계양구 용종동 용종사거리, 서구 원창동 북항 입구지역에 대해 도로입체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가운데 연수구 옥련동 옹암사거리에 2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660m, 폭 20m의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내달 중으로 착공해 2013년 상반기 중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양IC 진출부와 연결되는 경명로~계산택지~박촌동간 용종사거리 일대에 233억 원을 들여 길이 467m, 폭 17.5m에 이르는 지하차도를 오는 2012년까지 건설할 예정이다.
이 일대는 평일에도 교통흐름이 많은데다 일부 병목구간이 있어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특히 서구 원창동 중봉로 북항 입구 교차로에 대해 총 사업비 234억 원을 들여 길이 463m, 폭 24.9m에 이르는 고가차도를 개설하기로 했다.
내달 공사에 들어가는 이 일대 고가차도는 2012년 완공 예정에 있다. 이 지역에 고가차도가 건설되면 교통체계가 바뀌면서 항만에서 흘러나오는 물동량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적인 교통체증 구간에 입체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 흐름은 매우 좋아질 것"이라면서 "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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