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도로 확포장 및 하수처리장 공사 지역이 정부가 최근 발표한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선정 발표되면서 사실상 공사진행이 어렵게 됐기 때문.
최근 정부는 시흥시 지역에 대해 과림동를 비롯해 금이동, 논곡동, 무지내동, 목감동 일원 648만1000㎡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했다.
따라서 시는 하수처리장 공사에 대해 이미 공사 중단이 이뤄졌으며 현재 발주처와 시공사간 최근까지 이뤄진 공사 부분을 놓고 정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이- 천왕간 도로 확포장 공사의 경우 늦어도 다음주까지 한시적 공사 중지 명령 등의 조치를 취한 뒤 6-7월경 공사재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로 확포장 및 하수처리장 등 2곳의 시공사는 갑작스런 정부의 발표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도로 확, 포장 공사측 시공사가 그동안 시로부터 받은 기성금은 약 1억원 하지만 사무실 땅 입대료, 집기류, 사무실 신축 등 시공사가 지출한 금액은 10배에 달하는 약 10억정도로 보고 있다.
현재 과림 하수처리공사는 토지보상비 포함 약 220억의 예산를 들여 지난해 6월 착공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최근까지 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금이- 천왕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경우도 토지 보상비 포함 약 220억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1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현재까지 2%의 공정률을 보이며 발주처인 시흥시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도로 확포장공사 시공사측은 공사구간이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공사가 조만간 중지의 조치가 내려질 것이란 발주처 관계부서의 말에 잘못하다간 공사 중지가 아닌 중단이 될수도 있다며 사태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의주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이- 천왕간 시공사의 한 관계자는 “중소 건설사의 경우 100억대 공사가 중단 취소가 되면 큰 타격을 입어 부도사태까지 이어지는 일이 발생할수 있다는 어려운 심정을 토로한 뒤 협의를 통해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조만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대해 지구지정 및 토지이용계획이 확인이 될 때까지 공사를 잠정 중지한 뒤 보금자리 사업시행자와 별도 협의를 통해 사업재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시흥=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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