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짓으로 관광명소 알려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4-01 17: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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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 문화관광해설사 내일부터 활동 나서 [시민일보] 수화가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양성돼 오는 3일부터 인천지역 관광명소에 첫 투입된다.

인천시는 2일까지 1주일간 도심에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27명을 대상으로 수화가능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이들 문화관광해설사는 시가 올해 수화가능자 양성을 위해 관광명소에서 맹활약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1차로 20명 양성을 목표로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몰려 27명으로 늘었다.

지난 2002년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지에서 우리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자원봉사자로 한번 해설을 들었던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점차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여기다 수학여행단이나 단체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2008년 7,230회였던 해설이 2009년 1만1682회로 60%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 109명인 문화관광해설사 중 영어, 중국어, 일어 가능자가 27명으로 글로벌시대에 민간사절단 역할까지 겸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수화를 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없어 장애우 관광객들에 대한 해설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시가 관광산업 선진화 전략의 하나로 올해부터 문화관광해설사 수화교육을 수립한 것.

시는 우선 초급과정을 수료해 장애우 관광객에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도입단계를 시작으로 향후 점차 양성인원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수화심화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인천시가 문화관광해설사 수화가능자 양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수화교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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