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본부가 30일 지역 중소제조업체 136개사를 대상으로 4월 경기전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110.3으로 전월(101.8) 대비 8.5p 상승했다.
이같은 전망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출구전략 우려 완화, 예산 조기집행에 따른 공공부문 수요증가에 대한 거시적인 경제회복 기대감이 반영된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업황전망 추이는 3월로 접어들면서 큰 상승세를 보였으며 4월 전망에도 기준치 100을 초과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 중기업이 각각 전월대비 5p(103→108), 17.9p(98.3→116.2) 상승했다.
기업들은 경기전망 상승 이유에 대해 국내수요 증가(87.8%)를 꼽았고, 이어 해외수요증가(26.8%), 가격경쟁력강화(12.2%), 자금조달원활(4.9%)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3월 중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에 대해 원자재 가격상승 및 구득난(81%), 내수부진(44.6%), 판매대금 회수지연(43%), 업체간 과당경쟁(40.5%), 제품단가 하락(30.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3월중 중소기업 생산설비 가동률은 72.4%로 지난 2월의 71%보다 1.4% 높게 나타났다.
본부 관계자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 등에 따른 내수회복 기대감이 경기전망 상승에 큰 작용을 한것 같다"며 "인천기업의 업황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100초과는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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