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 해안 철책선 제거 박차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23 18: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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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위해 107.3km 철거 추진 [시민일보] 인천시가 올해부터 해안가와 내륙에 흉물로 남아 있는 철책선 제거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인천항과 서북부 경인운하 주변 개발 및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해 해안경계 철책선 제거에 따른 대안 마련을 위해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5990만 원이 투입되며 용역기관은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이다. 현재 인천지역에 설치돼 있는 해안선 총 길이는 107.3㎞로 이중 인천내륙 철책선은 35.1㎞이며 영종·용유 구간 22.2㎞, 강화 지역이 50㎞다.

시는 지난 1989년부터 2002년까지 군부대와의 협의를 거쳐 28.4㎞를 철거했으며 이번 용역을 통해 해안 철책선 철거가 가능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해양경계시스템 장비를 도입하는 한편 이 지역을 시민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흉물로 남아 있는 철책선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해안 철책선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최신형 경계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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