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자 녹지축<계양산~봉재산~승기천 구간> 산지 탐방 나섰다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23 18: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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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인공새집·등산로등 점검해 생태계 보존 총력 [시민일보] 인천시가 인천의 허파로 작용하는 계양산~봉재산~승기천 간 S자 녹지축 산지 탐방에 나선다.

이번에 실시하는 S자 녹지축 탐방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산과 산 사이가 단절된 구간을 생태통로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생태계 복원 및 물웅덩이 조성사업 등을 위한 학술적 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생태통로가 연결됐거나 연결 계획에 있는 S자 녹지축 구간을 탐방한다고 23일 밝혔다.

S자 녹지축은 계양구 계양산에서 연수구 승기생태하천 간 총 길이 52㎞로 인천지역 12개 산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356억7300만원(국비 91억3100만 원, 시비 265억4200만 원)으로 오는 2013년을 완공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현재 계양산과 천마산을 잇는 경명로 생태통로(길이 100m)구간에 대한 연결사업을 지난해 8월 마무리했다. 또 올해 안으로 만원산~만수산 주안산길 출렁다리(길이 34m)와 관모산~장수천~오봉산을 잇는 출렁다리(길이 50m), 봉재산~승기천간 녹도(길이 400m)를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탐방을 통해 S자 녹지축에 조성되고 있는 물웅덩이 조성 상태와 최근 설치한 300개의 인공새집에 대한 유지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며 이미 조성된 생태통로에 대한 기능회복과 등산로 연결 이용상태를 점검해 부족한 사안들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S자 녹지축을 직접 걸어서 등산로 상태와 각종 조류 및 식물, 도롱룡 등의 생태계를 확인하고 이를 전문기관과 협력해 생태계 보존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상익 환경녹지국장은 "S자 녹지축은 인천의 허파기능을 하고 있다. 산과 산을 이어 동물의 이동은 물론 시민들의 등산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각종 동·식물들의 상태를 직접 파악해 이를 보호해 나가는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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