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지역 전통시장 63개 시장 7422점포 가운데 48개 시장에 대한 가스 안전시설을 점검한 결과 모두 39개 시장 1047점포가 가스시설 부적합 시장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시장 가운데 56개 시장 7056점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20개 시장 30개 점포가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소방시설은 53개 시장 가운데 2개 시장이 부적합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아직까지 안전시설(가수 15개 시장 1268점포, 전기 7개 시장 366점포, 소방 10개 시장 415점포)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안전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시장에 대해 추가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병행키로 했다.
시는 또 이달 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사업규모를 확정하고 다음달 중으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사고 위험에 노출된 전통시장의 안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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