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본부 임시청사 활용 무게··· 市 ""연수구·환경녹지국 사용요구도 검토"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21 1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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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企제품전시장 건물·부지 용도 놓고 고심중 [시민일보] 인천시가 연수구 동춘동 중소기업제품전시장 활용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와 자원순환과 재활용센터, 연수구가 각기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전시장 사용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개관된 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을 놓고 최근 각 기관 및 부서들이 각종 대안을 제시하며 자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전시관은 연수구 동춘동 1만9365㎡ 부지에 들어서 있는 단층 건물로 기획전시장을 비롯해 상설전시장, 상담실, 관리실, 160면의 주차장이 갖춰져 있다.

하지만 시는 최근 전시장이 중소기업센터로 이전되면서 부지 사용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각 부처에서 자신들의 용도 사용을 위해 제안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상수도본부의 경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주안동 청사가 신축공사에 들어갈 경우 당장 사용할 건물 및 부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임시청사로 사용할 것을 요청해 놓고 있는 상태다.

연수구의 경우 이 부지를 시로부터 무상으로 양여받은 뒤 총 사업비 300억여원을 들여 문화예술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보훈회관, 어린이 교육시설로 활용할 것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연수구의 이같은 제시는 이 지역 국회의원 황우여 의원이 제시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연수구는 이 같은 시설물 조성에 필요한 총 사업비 가운데 100억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또 시 환경녹지국은 재활용센터로 활용해 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의 재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서민경제를 보호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회계과와 예산관련 부서 등과 협의해 이들 기관이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 부지 사용을 시급하게 요구하는 부처는 상수도본부다. 우선 상수도본부 임시청사로 활용할 것을 놓고 적극 검토 중"이라며 "그러나 타 기관과 부서가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도 타당성 검토를 통해 반영 여부를 최종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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