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마을 찾아 구슬땀

조영환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18 19: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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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의료봉사 나서 [시민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지사장 정성채)는 최근 공단본부 '사랑실은 건강천사의료봉사단'과 파주시 4개 의ㆍ약단체와 함께 민통선마을인 파주시 군내면, 진동면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한방과 등 6개 진료과목의 무료진료ㆍ투약과 건강측정·상담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건강사업은 의료접근도와 의료환경이 열악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금촌과 문산 등 시내 의료기관으로 내원해야 하는 민통선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뤄졌다.

건보공단 파주지사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출장검진, 골밀도검사, 체지방검사 등 건강사업을 실시해오다 올 해에는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의 의료장비가 탑재되어 있는 최신 진료차량을 이용하여 파주시 의사회·약사회·치과의사회, 한의사회 등 4개 의약단체 전문 의료진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내초교 50여 명의 학생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무료진료 및 건강측정을 실시했다.

이날 이종옥(77)할아버지는 “자주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다가 오늘처럼 훌륭한 의사선생님들로 부터 진료를 받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군내초교 이유진(12. 6학년)어린이는 “큰 버스에 설치된 의료장비로 검사를 해보니 파주시내의 병원에 갔다 온 것 같이 정말 신기할 뿐이라" 며 소감을 밝혔다.

정성채 파주지사장은 “앞으로도 이 곳 처럼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에 대해서는 의료봉사를 계속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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