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및 새마을금고연합회, 인천신용보증재단 공동으로 신용도가 낮은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10억2000만원(행안부 50%)을 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할 계획이다.
신용보증재단은 보증규모 10배에 달하는 102억원을 신용보증하는 한편 새마을금고연합회 인천지부는 4%의 낮은 금리로 영세자영업자에게 대출하는 등 이자 차액보존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지역희망금융사업은 저신용 영세자영업자가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부업 등 사금융 시장으로 유입되면서 고금리로 겪는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신용등급평가 등 소정의 심사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는 신용등급 6~10등급인 저신용 자영업자면 된다. 대출조건은 1인당 300만 원 한도로 연리 4%, 신용보증료 연 1%며 대출기한은 최장 3년으로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대출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주민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구비해 사업장과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소정의 신청서류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신용등급이 낮아 금융기관에서 소외돼 고리채 등 사금융을 이용한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무담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며 "이를 통해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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