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다발 선진사회 어려워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17 18: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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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수(인천계양서 교통안전계장) 정부에서는 차량소통을 원활하게하고 누구나 공감해 실제로 준수할 수 있는 교통운영선진화방안 19개 항목을 선정해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종전과 같은 4색 신호등 운행시에는 교차로에 직진차량과 좌회전차량 모두가 불필요하게 대기하는 시간이 많아 신호체계를 국제적표준에 부합하는 비보호좌회전 체계로 적극시행하게 됐다. 비보호좌회전 구역은 경찰에서 도로교통공단에 감정의뢰하여 도로폭과 통행량 등을 감안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설정된 곳이다.

시행초기에는 비보호좌회전에 익숙하지 못한 많은 운전자들이 막연한 불안감과 거부감으로 위험하다며 집단적으로 항의했으나 지금은 교차로 진입시 조심스럽게 운전만 한다면 종전에 4색신호등시 3회 신호바뀜을 기다리던 것을 비보호좌회전 변경으로 1회만 기다리게 되어 편리하게 잘 개선하였다는 운전자들의 반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일부운전자들은 기존 보호신호체계에 의지하는 타율적인 운전습관 때문에 교차로 진입시 속도를 감속하거나 양보하는 자율적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위험하다’ 면서 기다리는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원상태로 복구하라는 민원성 전화를 하고 있어 이를 이해하고 설득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선진국과 같이 자연스럽게 직진신호시 교차로에 진입, 직진차를 먼저 보내주고 좌회전하며 좌회전차량이 회전할 때는 직진차량이 속도를 줄여주는 비보호좌회전의 자율적 체계에 운전자들이 적응된다면 교통정체 해소와 운전자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것이 달성되기 까지는 운전자를 설득하고 문제점 있는 시설을 개선하는 등 많은 험난한 과정을 거쳐 교통선진화를 이루기까지는 민원인의 소중한 의견을 종합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길을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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