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제회의 메카로 자리매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17 16: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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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송도컨벤시아등 14곳서 44차례 개최···1년새 5배↑ [시민일보] 인천시가 국제회의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국제회의 기준을 적용 지난해 인천에서 개최한 국제회의를 조사한 결과 송도컨벤시아 등 14개 시설에서 총 44회 개최, 2008년 대비 5배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제회의 불모지에 다름없던 인천이 국내 4번째 국제회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어서 국제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인천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조사 내용을 보면 참가국 3개국 이상, 외국인 참가자수 10명 이상인 국제회의 개최건수(한국관광공사기준)는 2009년 총 44건으로 전년대비(9건) 5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총 참가자수도 개최건수의 증가추세와 같은 맥락에서 3만6,042명으로 전년도 4130명 대비 772%로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외국인 국제회의 참가자수는 6843명(18.99%)으로 집계됐다.

시와 공사는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외국인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488달러로 일반 외래 방문객 지출액의 약 1.95배 수준으로 내국인 참가자를 제외한 2009년도 국제회의 외국인 참가자(6843명)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2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는 인천도시축전과 인천방문의해 특수가 끝난 시점에도 불구하고 금년 UN ESCAP 총회(6월), UN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장관급 회의(10월), ICLEI 세계 환경 컨퍼런스(10월)등 크고 작은 40여건의 국제회의가 송도 컨벤시아 및 인천지역 호텔에서 개최되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시와 공사는 이번 결과는 국제협회연합(UIA)을 비롯해 국제 컨벤션협회(ICCA), 한국관광공사로 송부해 인천을 국제회의 개최 도시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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