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오는 2014년 완공 목표로 추진되는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에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2호선은 서구 오류동~공촌사거리~남구 보건소~인천시청~인천대공원~남동구 운연동 차량기지를 잇는 길이 29.3㎞로 정거장은 지하 21곳, 지상 6곳 등 모두 27개 지하철 역사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본부는 전 역사 공통으로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과 만남의 광장 등을 설치하는 한편 점자 유도블럭과 점자 안내판, 음성유도기, 점자가이드레일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전용 화장실을 비롯해 승·하차 위치표시석, 부름의 전화를 설치하는 한편 휠체어용 자동발매기와 경사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정거장내 자전거 경사로 설치는 물론 자전거 보관소와 함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이터 등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지하 정거장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공기여과장치와 미세먼지 측정기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도시철도본부 관계자는 "교통약자는 물론 시민들의 원활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역사 시스템 현대화에 따른 각종 개선사항을 검토해 이를 2호선에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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