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홍사용문학관 18일 문 연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3-15 1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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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업적도 기리며 복합문화공간 활용 [시민일보]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이자 ‘나는 왕이로소이다’라는 시로 잘 알려진 노작 홍사용 선생을 기리는 문학관이 오는 18일 화성시 동탄신도시 노작근린공원내에서 개관한다.

화성시(시장 최영근)는 노작 홍사용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문학교실, 창작교실 등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노작홍사용문학관을 최근 건립 완료하고, 오는 18일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여는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지난 2008년 5월 착공해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총 건축면적 907㎡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노작의 문학적 삶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전시실과 시 낭송회 및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홀, 다수의 창작문학 관련 도서를 비치한 문학전문도서관으로 꾸며졌다.

특히 문학전문도서관은 2층에 마련된 북카페테리아와 직접 연결돼 있어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학을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홍사용 선생의 친필을 비롯한 유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선생의 문학정신과 독립정신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실에 전시된 선생의 친필 유적 5점을 비롯한 84점의 노작의 유물 및 관련서적은 홍사용 선생의 유족인 홍승준씨가 소장해 오던 것을 문학관에 영구보관 해 달라며 기증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2층에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북카페테리아와 창작교실 등 강의실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문예창작교실, 청소년을 위한 문학교실, 유명 문인 초청 특강, 학술세미나 등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활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홍사용문학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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