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형건설업체가 발주하는 지역업체들의 입찰참가 및 공사참여를 위해 '협력업체 만남의 날'을 지정하고 이달 중으로 모두 3회에 걸쳐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만남은 지역업체가 각종 하도급 입찰참가 및 공사참여를 위해 대형업체에 협력업체로 등록되더라도 별도의 접촉이 이뤄지지 않아 서로간의 정보가 전달되지 않는 등 그간에 불거졌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만남은 대기업 대표가 첨석하고 지역업체는 전문건설업을 비롯해 설비건설, 전기공사, 정보통신공사. 소방공사, 건설자재업체 대표가 모여 서로의 장·단점을 파악하게 된다.
시는 이번 만남을 통해 지역업체는 대헝건설사에 대한 협력업체 등록기회와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만남은 11일 신동아건설과 반도건설 등 10개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루어진다.
이어 18일에는 인천지역 우량건설사인 신태진건설 등 20개 회사가 지역업체와 만나며 26일에는 현대건설 및 삼성건설 등 20개 대형기업이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지역업체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업체는 법인과 개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과 사업자 등록증에 영업소 소재지가 인천시로 등록돼 있는 업체여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전문건설협회(032-428-7330)와 설비건설협회(032-888-0277) 등 관련 기관에 전화로 사전 신청한 뒤 회의장에 참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원도급율 49%이상, 하도급율 등 각종 장비사용율 60% 이상을 목표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이번 만남은 대형건설사와 중소건설사와의 상생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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