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엽장군 공적 기념물 오늘 제막

조영환 기자 / / 기사승인 : 2010-03-08 16: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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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1사단 전진광장서··· 전장병이 기금모아 세워 [시민일보] 육군 제1사단은 9일 오전 사단 전진광장에서 6·25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이 된 2010년을 맞아 선배 전우들이 이룩한 자랑스러운 부대 역사와 공적을 영구히 기리기 위한 백선엽 장군 공적 기념물 제막식을 갖는다.

이날 제막식에는 한국전쟁 당시 1사단장을 역임한 백선엽 장군을 비롯하여 1사단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파주시 6·25 참전전우회 및 파주시 무공수훈자회의 참전 노병 20여 명, 사단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장병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사단 전진광장 역사공원에 설치되는 석조 기념물은 모두 10점으로서 사단 약사 및 6·25전투경과 1점, 백선엽 장군 공적 1점, 역대 대통령 부대표창 기념석 8점 등으로 62년간 사단이 이룩한 주요 공적이 기념물로 재탄생한다.

또 60년 전 홍안의 청년이었던 1사단 장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노병들은 현재 1사단에서 복무중인 자단 장병들과 함께 제막식을 가진 뒤 사단장병들의 6·26전투 기록 사진을 함께 관람하며 6·25전쟁시 주요 전투상황을 증언한다.

이번 기념물 건립은 육군 최초 창설부대로서 송악산전투, 다부동전투대승, 평양선봉입성 등 역사와 공적을 이룩해 온 명문 사단임에도 불구하고 사단 어느 곳에도 역사와 공적을 기리는 기념물이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사단장의 발의로 추진됐다.

기념물 제작을 위해 사단 전장병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기금 모금운동을 펼쳤으며, 특히 백선엽 장군과 외부단체에서도 적극 모금에 동참하여 역사기념물 제막식의 의미를 뜻깊게 했다.

한편 기념물 제작은 3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백선엽 장군과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 교수진의 검증을 거쳐 제작됐다.

파주=조영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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