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현수막 재활용 ‘효과 톡톡’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20 18: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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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다용도 자루 만들어 월 22만원 경제적 이득 불법현수막을 수거해 다용도 자루로 활용할 경우 분쇄해 소각하는 것보다 다이옥신 감소효과와 월간 22만480원의 경제적 이득이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0일 남구는 이달 초 열린 ‘2008년도 주요업무보고회’에서 발표된 혁신사례 중 ‘불법현수막을 이용한 현수막 자루만들기’가 청산가리 1만배나 강한 독성을 가진 다이옥신을 방출하는 것을 막고 월간 22만480원의 경제적 이득을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불법현수막을 이용한 현수막 자루만들기’는 지난 2006년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특별사업반을 운영하면서 일일 오전, 오후로 나눠 19개 주요도로를 순찰하는 한편 민간용역업체가 주말정비를 실시해 불법현수막을 수거, 다용도 자루를 만들고 있다.

구는 이 과정에서 재봉틀 사용을 위해 한시적으로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각목제거, 재단, 박음질, 줄넣기 순으로 다용도 자루를 만들고 있다.

만들어진 자루는 각종 사업부서 및 동사무소, 자활기관 등에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불법현수막의 처리과정을 개선함으로써 시간· 환경· 예산적인 면에서 혁신성과를 이루고 있다는 판단아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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