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기천 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해 나갈 인재육성을 모토로 정하고 교육 대상과 범위, 방법에 있어 교육혁신을 도모하고 교육 대상자를 공무원에 한정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시 산하 공사·공단 등 출연기관 직원들에게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을 만나 인천시 공무원교육원이 2008년도에 중점 추진할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당시 인천의 공무원을 인천 공무원답게 키운다고 강조했는데.
이제 인천은 과거의 인천이 아니라는 안상수 시장의 입버릇처럼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공무원이 과거에 안주하거나 구태를 답습할 수 없음은 자명한 일이다. 이에 교육원은 각종 소양과정을 통해 인천의 역사와 미래비전, 현실에 대한 인식의 틀을 익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교육규모는 지난해 보다 상시학습체계의 본격도입에 맞춰 전년도 4760명 대비 61% 증가된 7700명의 교육인원 및 9개 과정이 늘어난 총65개의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것이며 18개의 공무원사이버 교육과정을 운영, 언제 어디서나 자발적 학습이 가능한 이러닝(e-Learning) 학습 환경을 보다 확대, 조성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공사·공단직원들에게는 ‘지방공기업실무과정 및 고객만족과정’ 등 총 11개 과정의 교육과정을 개방(Open)해 아시안게임과 도시엑스포 개최 등 굵직굵직한 국제적 행사를 목전에 둔 세계적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시정목표를 달성하고자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교육채널을 구축했다.
▲교육원이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계획은.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 공무원들의 체계적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개인별 어학수준(G-TelpST)평가를 실시, 회화중심의 사이버(Cyber) 영어교육과정을 신설, 2300여명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에 착수했다.
뿐만 아니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외국어 야간과정(90명)도 운영한다.
▲공무원의 전문지식을 갖춘 직무능력 향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추진되나.
공직사회가 획일적이고 원칙주의만 내세우는 권위적 자세는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한다. 사회변혁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동적인 자세, 그리고 유연한 태도. 원칙을 준수하되 자신의 일처럼 시민들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자질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원의 금년도 전문교육과정은 총54개 과정 4590명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교육 계획을 갖고 있다.
▲인천시민들에 대한 사이버 교육을 시행한다고 강조했는데 추진 방향을 밝힌다면.
공무원 및 공사·공단 직원 뿐 아니라 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각종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천시민들에게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150개 콘텐츠를 운용해 오고 있으나 올해는 시민들이 바라고 있는 15개 희망과목을 추가로 늘려 모두 165개 Cyber 과정을 운용한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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