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민소득 늘리기 팔걷었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3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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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도서별 해양수산업 방향 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10일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하대학교 해양학과 교수, 수협, 지선어촌계장 등 수산분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최근 무분별한 개발 및 해양오염 가속화에 의한 어장훼손 및 기상이변 등으로 어장환경이 점차 악화돼 어류자원이 고갈되고 바지락 등 갯벌패류가 대량 폐사하는 등 자원감소에 의한 어업인의 소득이 점차 격감됨에 따라 대책마련을 위해 개최된 것.

보고회는 도서별 양식어장에 대한 적지조사 결과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개발, 도서별 해역 특성 품종의 양식방법 연구, 도서별 해양수산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바지락폐사원인 규명 및 폐사 저감대책, 자연종패발생장 조성 등 지역주민의 소득과 직접 연계되는 사항에 대해 주로 조사돼 보고됐으며 특히 영흥 선재지역 대규모 종패산란장을 찾아내 연간 5억원(317톤)의 살포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무분별한 양식어장개발을 억제하고 체계적인 어장개발로 어장생산성을 향상시켜 향후 어장저질개선(경운, 객토등), 종패 씨뿌림 사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로 어업인의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를 위해 어선어업 위주의 1차 산업을 탈피해 도서별 고부가가치 양식어업 육성을 통한 소득구조를 재편하고 향후 중국 등 FTA에 대응코자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요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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