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3만7000여명 철도대학 이전반대 서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1-10 1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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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시민단체, 건교부에 오늘 서명부 제출 의왕시와 의왕시민단체가 철도대 존치를 요구하며 11일 시민을 대상으로 서명받은 ‘철도대 이전반대 서명부’를 건교부에 제출한다.

10일 시와 시민단체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전반대 3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3만 7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며 “철도대 이전반대 서명부는 한국철도대학을 통해 11일 건설교통부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와 시민단체는 이번 서명부가 “이렇듯 단시일내 많은 시민이 서명에 참여한 것은 철도대학이 현 위치에 존치하여 줄 것을 여망하는 시민의 결집력이 표출된 것”이라며 강조했다.

특히 시와 단체는 건교부가 국가균형발전과 경영합리화를 명분으로 의왕시 부곡동에 있는 한국철도대를 지방으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충남 연기군 조치원 소재 고려대 서창캠퍼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하고, 협상기한으로 정한 지난해 말을 넘겨가면서까지 협상을 강행 중이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앞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경기도가 ‘수도권에 대학 신·증설 허용을 건의했으며 의왕시는 ‘철도대를 국립 4년제로 승격, 의왕에 존치’를 건의한 바 있어 향후 건교부가 이번 의왕시민 서명운동 결과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의왕=/정용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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